[뮤직] 버나드 박 - Home ♬
지난주말 K팝스타3 TOP8 무대에서 부른
버나드 박의 "Home" 노래를 듣고 완죤 감동받은 하늬입니당^^
그동안 K팝스타를 잘 챙겨보지 않아서 버나드 박이 얼마나 노랠 잘부르는건지~
왜 그가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우와~~~ 듣는내내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Another summer day has come and gone away
또 다른 여름날이 왔다가 갔네요
In Paris and Rome but I wanna go home
파리 그리고 로마에서 하지만 난 돌아가고 싶어요
Maybe surrounded by A million people I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지 몰라도
still feel all alone
여전히 혼자처럼 느껴져요
I just wanna go home
그저 돌아가고 싶어요
Oh, I miss you, you know
당신이 그리워요 알쟎아요
And I've been keeping all the letters that I wrote to you
당신에게 썼던 모든 편지들을 간직해왔어요
Each one a line or two
한,두줄 짜리 편지들
"I'm fine baby, how are you?"
난 잘 지내요, 당신은 어떻게 지내죠?
Well I would send them but I know that it's just not enough
당신에게 그 편지들을 보내곤 했지만 단지 그걸로 충분하지 않다는걸 알아요
My words were cold and flat
내 편지 내용들은 차갑고 무미건조한데
And you deserve more than that
당신은 그 이상의 더 큰 가치가 있으니까요
Nother airplane another wunny place
또 다른 비행기 또 다른 눈부신 장소
I'm lucky, I know
내가 행운아라는걸 알아요
But I wanna go home
하지만 난 집에 가고 싶어요
Mm m m, I've got to go home
집에 가야만 해요
Let me go home
날 집으로 보내줘요
I'm just too far from where you are
나 당신이 있는곳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있지만
I wanna come home
집에 가고 싶어요
And i feel just like I'm living someone else's life
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있는거 같아요
It's like I just stepped outside
마치 밖으로 발을 디딘것 같아요
When everything was going right
만사가 잘 되어가고 있었는데
And I know just why you could not Come along with me
당신이 왜 나와 함께 할수없는지 알아요
This was not your dream
이건 당신의 꿈에 그리던 모습이 아니었지만
But you always believed in me
당신은 언제나 나를 믿었쟎아요
Another winter day
또다른 겨울날이 오고갔죠
Has come and gone away In either Paris or Rome
그리고 파리와 로마에서 조차도
And I wanna go home
그리고 난 집으로 가고 싶어요
Let me go home
날 집으로 보내줘요
May be surrounded by A millon people I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지 모르지만
Still feel alone
여전히 혼자처럼 느껴져요
I just wanna go home
그저 돌아가고 싶어요
Oh, I miss you, you know
당신이 보고 싶어요, 알잖아요
Let me go home
날 집으로 보내줘요
I've had my run
연극을 다 끝냈어요
Baby, I'm done
이젠 끝났어요
I gotta go home
집에 가야 해요
Let me go home
집에가게 해주세요
it's all be all right
괜찮을꺼예요
I'll be home tonight
난 오늘밤 집에 갈꺼예요
I'm coming back home
난 집으로 돌아갈거예요
그의 노래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심금을 울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듯 하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진한 향이 묻어나는 보이스에 그만의 짙은 감성이 더해져
가슴속에 잔잔하고 촉촉하게 사르륵 스며들어 버리네요!
"Another summer day~~~♬"
첫 소절에서부터 벌써 심쿵하더니만..
듣는내내 가슴이 찌릿찌릿~ 괜시리 뭔지모를 애잔함에 가슴시린듯한 느낌이었달까...
뭐... 그런 알수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더니
마지막엔 기어코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라능~~ㅠㅠ
다른말 다른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이.. 그냥 가슴이 막막 아파오더라구요!!
이 노래.. 원곡 넘 좋아했었는데..
원곡자 마이클 부블레보다 그의 목소리가 요 노래에 더 잘 어울리는듯~^^
오빠가 옆에서 "얘 노래 잘 하지?" 그러는데..
그때 하늬는 이미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ㅠㅠ
그의 노래에 홀딱 빠진 박진영의 눈빛이.. 뭔가 슬퍼보이네여..
제대로 감정이입이 되어버린 듯^^
이전부터 박진영이 "자신은 버빠" 라고 대놓고 말했다고 하더니..
하늬도 그 말에 백배공감 또 공감합니당!!
이제는 하늬도 버빠가 될 판이니~~~~^^
▼ End of the Road
그의 영상들을 여러개 찾아서 들어봤는데..
그제서야 박진영, 양현석의 심사평이 이해가 가네요..
버나드 박.. 재미교포라더니 아직 한국말이 정말 많이 서툴군여;;
그래서 가요 부를땐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가요의 섬세한 감정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어쩜 그에게는 가요보다 자신에게 편한 팝송을 부를때
감정이 더 잘 묻어나는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울나라서 활동하면서 한국말 계속해서 배워 나가고 지금보다 더 익숙해질 쯤이면
가요에 대한 이해도 다 잘될것이고..
우리 가요 또한 제대로 감정이입되어 부를수 있게 되겠지요~^^
K팝스타 이번 시즌...
진심 버나드 박이 우승했음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