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버나드 박 - Home ♬

[뮤직] 버나드 박 - Home ♬

 

 

 

 

지난주말 K팝스타3 TOP8 무대에서 부른

버나드 박의 "Home"  노래를 듣고 완죤 감동받은 하늬입니당^^

 

그동안 K팝스타를 잘 챙겨보지 않아서 버나드 박이 얼마나 노랠 잘부르는건지~

왜 그가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우와~~~ 듣는내내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그의 노래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심금을 울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듯 하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진한 향이 묻어나는 보이스에 그만의 짙은 감성이 더해져

가슴속에 잔잔하고 촉촉하게 사르륵 스며들어 버리네요!

 

 

 

 

"Another summer day~~~♬"

첫 소절에서부터 벌써 심쿵하더니만..

듣는내내 가슴이 찌릿찌릿~ 괜시리 뭔지모를 애잔함에 가슴시린듯한 느낌이었달까...

뭐... 그런 알수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더니

마지막엔 기어코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라능~~ㅠㅠ

다른말 다른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이.. 그냥 가슴이 막막 아파오더라구요!!

 

이 노래.. 원곡 넘 좋아했었는데..

원곡자 마이클 부블레보다 그의 목소리가 요 노래에 더 잘 어울리는듯~^^

 

 

오빠가 옆에서 "얘 노래 잘 하지?" 그러는데..

그때 하늬는 이미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ㅠㅠ

 

 

 

 

그의 노래에 홀딱 빠진 박진영의 눈빛이.. 뭔가 슬퍼보이네여..

제대로 감정이입이 되어버린 듯^^

 

이전부터 박진영이 "자신은 버빠" 라고 대놓고 말했다고 하더니..

하늬도 그 말에 백배공감 또 공감합니당!!

이제는 하늬도 버빠가 될 판이니~~~~^^

 

 

 

 

▼ End of the Road

 

 

 

 

그의 영상들을 여러개 찾아서 들어봤는데..

그제서야 박진영, 양현석의 심사평이 이해가 가네요..

 

버나드 박.. 재미교포라더니 아직 한국말이 정말 많이 서툴군여;;

그래서 가요 부를땐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가요의 섬세한 감정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어쩜 그에게는 가요보다 자신에게 편한 팝송을 부를때

감정이 더 잘 묻어나는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울나라서 활동하면서 한국말 계속해서 배워 나가고 지금보다 더 익숙해질 쯤이면

가요에 대한 이해도 다 잘될것이고..

우리 가요 또한 제대로 감정이입되어 부를수 있게 되겠지요~^^

 

K팝스타 이번 시즌...

진심 버나드 박이 우승했음 좋겠네여^^